요즘 배당주에 투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수익률이 생각보다 안정적이고, 매달 혹은 분기마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배당금은 저같은 직장인에게 든든한 존재입니다. 오늘은 미국 고배당주 TOP5와 실제 배당 캘린더, 그리고 수익률까지 싹 정리해봤습니다. 끝까지 읽고 내 돈이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들어보세요!
미국 고배당주 TOP5, 뭐가 좋을까?
먼저 제가 실제로 보유하고 있거나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종목 5개를 말씀드릴게요. 배당 캘린더와 수익률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 1. AT&T (T)
- 배당 수익률: 약 3.92% (연간 기준)
- 배당 캘린더: 분기별 (3월, 6월, 9월, 12월)
한때 성장성 논란이 있었지만, 여전히 통신업계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자랑합니다. 저도 소액으로 들고 있는데 분기마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배당이 은근히 쏠쏠해요.
✅ 2. Verizon (VZ)
- 배당 수익률: 약 6.3% (연간 기준)
- 배당 캘린더: 분기별 (2월, 5월, 8월, 11월)
통신주답게 경기침체에도 큰 변동성이 없고, 든든한 배당이 강점입니다. 저는 AT&T랑 VZ를 둘 다 소액으로 분산투자하고 있어요.
✅ 3. Realty Income (O)
- 배당 수익률: 약 5.5% (연간 기준)
- 배당 캘린더: 매월 배당!
‘배당주의 귀족’이라 불리는 리얼티인컴은 매달 배당을 주는 게 매력적이죠. 저는 이 종목 덕분에 달러 통장이 매달 꽉꽉 채워집니다.
✅ 4. Altria Group (MO)
-
- 배당 수익률: 약 6.9% (연간 기준)
- 배당 캘린더: 분기별 (1월, 4월, 7월, 10월)
담배회사라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안정적인 배당 하나만큼은 최상급이에요. 리스크만 잘 고려하면 배당으로는 만족도가 높은 종목입니다.
✅ 5. Chevron (CVX)
- 배당 수익률: 약 4.5% (연간 기준)
배당 캘린더: 분기별 (3월, 6월, 9월, 12월)
에너지 기업으로서 유가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있긴 하지만, 꾸준한 배당 지급으로 유명해요. 장기 보유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최신 배당 수익률 비교 (2025년 7월 기준)
종목 | 주당 연간 배당금(TTM) | 최신 연 배당 수익률 |
---|---|---|
AT&T (T) | $1.11 | 약 3.92% |
Verizon (VZ) | $2.71 | 약 6.3% |
Realty Income (O) | $3.23 | 약 5.5% |
Altria Group (MO) | $4.08 | 약 6.9% |
Chevron (CVX) | $6.84 | 약 4.5% |
- 연간 배당금(TTM): ‘TTM’은 ‘Trailling Twelve Months’로 최근 12개월 지급된 배당의 합입니다.
- 예를 들어 AT&T의 경우:
- 최근 주당 연간 배당금이 약 $1.11 정도로 잡힙니다.
- 이건 ‘주식 1주당 1년 동안 받는 총 배당금’을 의미하는 거예요.
- 1년 동안 받을 총 배당금은 $1.11 × 100 = $111가 되는 거죠.
- 이걸 **현재 주가(예: $28)**로 나눠서 연 배당수익률(Yield)이 나옵니다.
예: ($1.11 ÷ $28) × 100 = 약 4% 정도.
- 배당은 AT&T, Verizon, Altria, Chevron은 분기별, Realty Income은 매월 지급됩니다.
- 주가 변동에 따라 수익률도 달라지기 때문에, 수익률 계산 시 현재 주가 대비 연간 배당금을 이용한 지표임을 꼭 기억하세요.
배당주 투자,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미국 고배당주 투자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배당 수익률만 보고 고르면 안 돼요! 회사의 재무 상태나 향후 성장성도 꼭 같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배당주 투자는 단타로 큰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5년, 10년 길게 가져가면서 복리 효과를 누리는 게 핵심이에요. 저는 매달 받는 배당금을 다시 그 종목에 재투자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눈덩이처럼 배당금이 불어나서 나중엔 투자 원금 이상으로 배당을 받게 되더라고요. 또 하나 꿀팁! 환율도 꼭 체크하세요. 달러로 배당금을 받으니 원화 환전 시기에 따라 실제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저는 달러 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환율이 좋을 때만 원화로 바꿔요. 이렇게 하면 쓸데없는 손해를 줄일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너무 큰 금액으로 시작하기보단,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소액으로 시작해보세요.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투자금도 늘리고, 종목도 늘려갈 수 있습니다.
Q&A: 미국 고배당주 궁금증 해결!
Q. 미국 배당주 투자,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A. 미국에서 15% 원천징수하고, 한국에서 다시 종합소득세 신고해야 합니다. 연말정산 시 외화 배당 소득도 빠짐없이 신고해야 불이익이 없어요!
Q. 배당주 ETF는 어떤가요?
A. ETF는 개별 종목보다 리스크가 분산되지만 수익률은 조금 낮을 수 있어요. 그래도 처음 시작하신다면 SPYD, VYM 같은 대표 ETF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Q. 매달 얼마 정도 배당받을 수 있나요?
A. 투자금에 따라 달라요! 예를 들어 연 6% 배당이면 1,000만 원 투자 시 연 60만 원, 월 평균 5만 원 정도 받습니다. 복리로 굴리면 5년 뒤엔 훨씬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