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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세금 부과 예시, 모르면 손해보는 절세 꿀팁!

solife 2025. 7. 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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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세금’이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하신 분 많으시죠? 저도 처음엔 해외주식 계좌를 열고 투자할 때만 해도 ‘수익 나면 좋지 뭐~’ 하고 가볍게 생각했었어요. 특히 요즘 해외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정말 많잖아요? ‘아마존’, ‘테슬라’ 하나쯤은 다 갖고 계시죠? 수익이 났는데 세금을 안 내면, 다음 해에 큰 코 다칠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해외주식 세금의 기본 구조, 언제 신고해야 하는지, 어떻게 절세할 수 있는지 꿀팁까지 정리해봤어요. 혹시나 지금도 ‘나는 소액인데 괜찮겠지~’ 하고 계시다면, 끝까지 꼭 읽어보세요.

해외주식 세금 부과 예시, 모르면 손해보는 절세 꿀팁!

 

 

해외주식 세금, 어떻게 부과될까?

해외주식에 투자하면 크게 두 가지 세금을 생각하셔야 해요. 바로 양도소득세배당소득세인데요. 많은 분들이 국내주식처럼 연말정산으로 자동 처리될 거라고 착각하시더라고요. 하지만! 해외주식은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따로 신고하셔야 합니다. 만약 신고를 누락하면 무신고 가산세(20%) + 납부불성실 가산세(연 9.125%)가 붙어요.

 

해외주식 투자로 발생하는 세금은 크게 2가지예요.

 

1️⃣ 양도소득세 : 주식을 팔아서 생긴 차익
2️⃣ 배당소득세 : 배당금 받을 때 원천징수 후 남은 금액

 

1. 양도소득세

먼저 양도소득세부터 볼게요.


해외주식 매매로 번 돈이 1년 기준 25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서 22%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500만원 벌었다면 250만원은 공제되고, 나머지 250만원에 대해서 세금이 부과되는 거죠.

 

이때 중요한 건 손해 본 내역도 꼭 포함해서 신고해야 한다는 점! 같은 해에 미국 주식은 이익이 났고 일본 주식은 손해라면, 합산해서 과세표준이 계산됩니다. 저는 이걸 모르고 각각 따로 계산해서 신고했다가, 추징당할 뻔했어요.

 

📌 실제 예시 1️⃣

  • A씨는 테슬라 주식으로 700만원 수익, 애플 주식으로 300만원 손실이 났습니다.
  • 전체 합산하면 순이익은 400만원이 되죠.
  • 기본공제 250만원을 빼고 150만원에 대해 22%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냅니다.
  • 즉, 약 33만원 정도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겁니다.

📌 실제 예시 2️⃣

  • B씨는 3년 전에 아마존 주식을 1,000만원에 샀고, 올해 1,800만원에 팔았습니다.
  • 수익은 800만원인데, 기본공제 250만원 빼면 550만원이 과세표준이죠.
  • 여기서 22%면 약 121만원 정도를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 단, 매매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가 50만원이라면 필요경비로 공제할 수 있어서, 과세표준은 다시 500만원으로 줄어듭니다.

 

 

2. 배당소득세

그리고 배당소득세도 꼭 챙겨야 해요!


해외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으면, 현지에서 원천징수를 하고 한국에서도 추가로 종합소득세로 신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 배당은 보통 15%가 현지에서 떼어지는데, 한국은 14%까지 더 내야 해서 합산 시 29%가 되는 셈이죠. 


단, 미국은 한-미 조세조약이 있어서 15%는 외국납부세액공제로 중복과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예시 3️⃣ (배당소득)

  • C씨는 미국 배당주에서 연간 1,000달러(약 130만원)의 배당을 받았습니다.
  • 미국에서 이미 15%인 150달러가 원천징수됩니다.
  • 한국은 배당소득세율이 14%이기 때문에, 중복된 세금 15%는 외국납부세액공제로 빼고, 추가로 낼 세금은 거의 없을 수도 있어요.
  • 하지만 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니 주의하세요!

투자 소득

 

해외주식 세금, 이렇게 하면 절세할 수 있어요!

솔직히 해외주식 세금은 무조건 피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있답니다. 

1️⃣ 손실 합산 잘하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1년 단위’로 같은 종류(주식)의 손익을 합산해 계산해요. 종목별로 따로 신고하면 손실이 공제되지 않아 세금 더 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익 난 것과 손해 본 것을 꼭 합산하세요. 이를 ‘손익 통산’이라고 하는데, 이거 안 하면 세금 더 냅니다. 여러 국가 주식도 모두 합산 대상이에요. (미국/일본/중국 상관 없음)

 

2️⃣ 필요경비 공제하기
해외주식 매매할 때 발생하는 비용은 다 필요경비로 공제할 수 있어요. 예들 들어 매매 수수료, 환전 수수료, 해외송금 수수료, 계좌 관리 수수료 등 모두 필요경비로 넣어서 공제 가능합니다. 특히 환전 수수료는 달러를 원화로 바꿨을 때만 아니라 달러 충전할 때도 발생해요. 내역서에 다 나오니 잘 모아두세요!

 

해외주식거래

 

3️⃣ 장기투자로 양도소득세 최소화
단타보다는 장기투자가 훨씬 유리해요. 손익을 연 단위로 보기 때문에, 연말 전에 손해 보는 종목 일부 정리해서 세금 부담 줄일 수도 있답니다. 이 종목이 다시 필요하다면 다음 해에 재매수하면 됩니다.

 

4️⃣ 외국납부세액공제 꼭 활용하기

미국 주식 배당은 현지에서 15% 세금이 떼어지고, 한국에서도 배당소득세 14%를 내야 해요. 그냥 두면 이중과세가 되니까 홈택스에서 외국납부세액공제 꼭 입력해서 이미 낸 해외 세금을 빼주셔야 합니다! 몰라서 안 하면 배당소득세 2번 내는 꼴이에요!

 

5️⃣ 손실 이월공제 활용하기
만약 작년에 해외주식으로 손해 보고 올해 수익이 났다면? 작년 손실을 올해로 ‘이월’해서 과세표준에서 빼주는 이월결손금 공제가 가능해요. 해외주식은 양도소득에 한해 최대 5년까지 이월할 수 있으니 손실이 났어도 무조건 신고해서 확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돈 새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저도 예전엔 ‘해외주식 세금? 그냥 조금 버는데 뭐~’ 했다가 세금 폭탄 맞을 뻔했어요. 지금이라도 매매 내역 꼼꼼히 모으고, 필요경비 잘 챙기고, 손익 통산 꼼꼼히 해보세요. 해외주식 투자는 매력적이지만, 세금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니까요. 다음에는 해외주식 신고하는 법에 대해 다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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